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첫돌 전 영아 5가지 감염병 백신 무료접종 가능

입력 2017-06-18 15:21
신문게재 2017-06-19 19면

2016092701001603800072411
질병관리본부는 19일부터 1세 미만 영아 기초 접종에 해당 백신을 도입한다. 사진은 서울의 한 소아과에서 감기 증상을 보이는 한 아이가 의사의 진료를 받는 모습.(연합)

 

 

앞으로 1세 미만 영아는 5가지 감염병 예방 백신을 무료로 맞게 된다.

질병관리본부(질본)는 19일부터 1세 미만 영아 기초 접종에 5가지 감염병을 동시에 예방하는 5가 혼합백신을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5가 혼합백신(DTaP-IPV/Hib)은 기존의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IPV(소아마비) 4가 혼합백신에 Hib(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b형)을 추가한 것이다. 이번 백신 도입에 따라 생후 2·4·6개월 영아가 맞는 기초 접종은 기존 6∼9차례에서 3차례로 대폭 줄어든다. 이 백신은 보건소 및 1만여 군데 가량의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인접한 위탁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 혹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태현 기자 newtie@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