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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 신학철 수석부회장 글로벌 핵심 부서 총괄관리자 선임

입력 2017-06-26 10:19
신문게재 2017-06-26 22면

신학철 수석 부회장 사진

3M은 신학철 수석 부회장(사진)을 글로벌 R&D(연구개발), 전략 및 사업 개발, 제조물류본부(Supply Chain Operations), IT, BT(Business Transformation, 조직변화와 혁신 추진 부서)등을 총괄하는 책임자로 임명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신 수석 부회장 다음달 1일부터 책임자로 활동하게 된다. 신 수석 부회장은 지난 1984년 한국쓰리엠에 입사한 이래 3M 필리핀 지사장, 3M 본사 비즈니스 그룹 부사장을 거쳐, 지난 2011년부터는 한국인 최초로 3M 해외사업부문을 이끌어왔다.

신 부회장과 함께 2005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쓰리엠 사장을 역임했던 마이클 로만(Michael F. Roman) 수석 부회장도 3M 본사의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됐다.

이번 3M 인사는 한국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두 명의 인물이 회사의 핵심 보직에 진출한 것이 특징이다.

잉거 툴린(Inge Thulin) 3M 최고경영자(CEO)는 “신학철 수석 부회장과 마이클 로만 수석 부회장은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 내고, 그룹의 효과적인 비즈니스 기반을 구축해 오며 실력을 입증한 탁월한 리더”라고 인사의 배경을 설명했다.


유현희 기자 yhh120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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