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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엔 자유복장…롯데건설 '캐주얼 데이' 실시

입력 2017-06-2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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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매주 금요일 ‘캐주얼 데이’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여직원 휴게실(왼쪽)과 모성보호 시설.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매주 금요일 자유롭고 편한 복장으로 출근하는 ‘캐주얼 데이’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캐주얼 데이는 자유로운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개인의 개성을 존중하기 위한 것으로, 청바지, 운동화, 라운드티 등 자율 복장으로 출근하는 날이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처음으로 캐주얼 데이를 도입해 매달 둘째, 넷째 주 금요일에만 시행해왔으나 앞으로는 매주 금요일로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이날은 부서별로 시간, 장소, 상황에 맞는 편안한 옷차림을 독려한다.

이와 함께 롯데건설은 ‘직장맘’을 위해 사내에 수유실 등 모성보호시설을 도입했다.

직장맘을 위한 수유실로 각종 수유용 비품이 비치됐다.

또 기존 여직원 휴게실이 확장되면서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공간, 간이침대가 설치된 휴게 공간, 메이크업 부스 등이 설치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건설사는 보수적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롯데건설은 이전부터 비즈니스 캐주얼을 도입했고 이제는 캐주얼 데이도 시행해 사무실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며 “사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고 말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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