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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노출의 계절 여름, 피부 손상 예방하는 올바른 셀프 제모법

입력 2017-07-04 07:00   수정 2017-07-03 13:54
신문게재 2017-07-0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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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민소매나 핫팬츠, 미니스커트를 찾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 같이 피부 노출이 많은 옷을 입을 때 여성들이 가장 많이 신경 쓰는 것이 ‘제모’, 바로 털 관리다.

하지만 청결하지 못한 상태나 잦은 제모는 피부자극이나 상처, 색소침착 등 다양한 피부 트러블과 모낭염까지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피부 손상을 예방하는 올바른 셀프 제모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면도기, 쉐이빙 폼으로 자극 줄여야



면도기를 이용한 제모는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이다. 쉽고 간단한 방법이지만 면도기의 칼날로 피부 표면에 난 털을 제거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근이 완벽히 제거되지 않고 유지기간이 3~4일 정도로 짧다. 피부 손상을 줄이도록 전용 쉐이빙 폼을 사용해 모공 부위의 피부를 불려줘 부드럽게 제모해 준다. 털이 난 방향으로 면도기를 밀어주는 것이 포인트다. 털 반대방향으로 밀면 피부 표면에 마찰이 생겨 피부 손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모 후에는 찬 수건으로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족집게, 제모 전 스팀타월 반드시



족집게를 이용한 제모는 한 올 한 올 털을 뽑아내는 방법으로 모근까지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넓은 부위에는 적용하기 어렵고 모낭까지 자극을 줄 수 있다. 빈 모낭 속으로 세균이 침투하면 모낭염과 같은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제모 전에는 반드시 제모 부위에 스팀타월을 얹어 모공을 충분히 열어주고 제모 후에는 냉찜질을 해서 피부 자극을 진정시켜주는 것이 좋다.


◆왁싱제, 사용 전 테스트 필수

왁싱 제품을 이용한 제모는 원하는 부위에 시트를 붙이고 일정시간이 지난 후 떼어내는 방법이다. 족집게와 마찬가지로 모근까지 뽑아낼 수 있어 제모 효과가 2~4주 정도로 비교적 오래 간다. 제모 방법은 왁싱 시트를 붙이기 전 제모 부위를 깨끗이 씻고 난 후 물기를 제거한다. 시트가 완전히 밀착되도록 붙이고 털이 자라는 반대방향으로 빠르게 떼어낸다. 제모 후 자극된 피부를 냉찜질로 진정하고 수분크림이나 보습제를 수시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 한편, 민감성 피부의 여성은 모낭염이나 두드러기가 생길 수 있으므로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다.


◆제모크림, 사용 시 10분 넘지 않도록

족집게나 왁싱 제품을 이용한 제모는 통증을 유발하지만 제모크림은 털을 녹이는 방식으로 제모해 통증이 거의 없다. 한 번에 많은 양의 털을 손 쉽게 제거할 수 있지만 화학성분이 피부를 자극할 수 있어 민감성 피부의 여성의 경우 반드시 사용 전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좋다. 안전하게 제모크림을 사용하려면 크림을 제모 부위에 펴 바르고 정해진 시간 내에 닦아내야 한다. 3~5분 후 면적이 적은 부위부터 확인하고, 털이 쉽게 제거되지 않는다면 좀 더 기다리지만 10분 이상 넘지 않도록 한다.

앞서 설명한 제모법들은 혼자서도 할 수 있지만 잘못된 제모는 피부 손상이나 염증, 색소침착 등을 유발할 수 있고 또한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최근 피부과에서 시술하는 레이저 제모를 선호하는 여성들이 많다.

그랜드성형외과병원 조현희 원장은 “레이저의 에너지가 모낭의 검은 멜라닌 색소에 선택적으로 흡수해 열에너지로 전환되면서 모근과 모낭을 파괴시키는 원리의 시술”이라며 “털의 상태나 굵기 혹은 모낭에 따라 4~6주 간격으로 5회 정도 시술 받으면 만족스러운 제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 원장은 이어 “레이저 시술 후 색소 침착의 우려가 있으니 강한 햇빛은 피하고 외출 시에는 자외선 A와 B를 모두 차단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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