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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물놀이의 계절' 수영 교육장 선택법

생존수영 교육 '수질·선생님·커리큘럼' 깐깐히 따져라

입력 2017-07-12 07:00   수정 2017-07-11 17:46
신문게재 2017-07-12 14면

무더위와 여름방학이 겹치면서 최근 ‘수영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초등학교 수영교육이 의무화되고 재난상황에서의 생존수영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수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7년여 전부터 급격하게 늘어나기 시작한 수영 교육장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이어 신도시를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수영 교육장에 대한 올바른 선택과 교육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키즈웨일즈 최용성 원장과 키즈스플래쉬 정준석 원장에게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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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스플래쉬 강사가 수강생에게 배영 동작을 직접 지도하고 있다.(사진제공=키즈스플래쉬)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점은 ‘선생님 선발기준’이다.

△최=선생님(강사) 채용기준은 기본적으로 수영전공자, 국가 공인 자격증 보유자여야 한다. 키즈웨일즈의 경우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책임감 등을 보기 위해 약 한 시간 정도 개인 면접을 진행한다. 장시간 얘기를 나누다 보면 선생님의 성향과 인품 등에 대해 예상이 가능하다.

△정=키즈스플래쉬도 선수출신으로 선생님을 구성한다. 이때문에 수영, 핀수영 등 보다 전문적으로 수영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특별한 점이며 입소문이 많이 나 있다.

 


-수질관리는 어떻게 관리하고 있나.

△최=친환경 인공 해수풀(Pool)로 24시간 풀타임 순환 여과 방식으로 관리된다. 기존 학부모들이 알고 계시는 락스(아비타)를 사용하지 않고 약품소독이 아닌 모든 세균을 전기분해로 복합 살균물질을 발생시켜 수영장을 항상 맑고 보석처럼 빛나는 상태로 유지시켜주는 선진국형 친환경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 아이들 수영교육에 있어 마셔도 몸에 이상이 없다.

△정=우리 역시 친환경 인공 해수풀을 사용하고 있다. 인공 해수풀이란 수영장물을 인공적으로 인체의 체액염분 농도와 유사한 0.4% ~ 0.6%로 만들어 전기분해를 통해 복합 살균물질(차아염소산, 오존, 이산화염소) 등을 발생시키는 선진 시스템이다. 수영시 소독 냄새를 줄여 코에 자극을 주지 않고, 눈의 충혈현상이 사라지며, 수경 없이도 안전하다. 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피부 거침 현상이 없고, 장기간 수영을 하더라도 머리카락이나 수영복의 탈색이 발생하지 않다. 하루 여과 순환 횟수는 7~8회며, 사계절 32~33도로 따뜻한 수온을 유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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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웨일즈의 수업시간 모습, 수강생들이 구명조끼 착용법에 대해 교육 받고 있다. 전문 수영교육장에서는 강사 1명 당 수강생이 4명 꼴로 밀착 강습이 가능하다.(사진제공=키즈웨일즈)

-프로그램 구성은 어떤가.

△최=키즈웨일즈는 사단법인 ‘한국수영협회’ 어린이 수상안전 센터 가맹수영장이다. 수상안전교육, 생존수영, CPR 등 정기적인 교육이 있다. 자체테스트가 아닌 한국수영협회 레벨테스트를 통해 본인의 수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 받을 수 있다. 또한 5∼6세 유아 적응 프로그램과 7세 이상은 영법교육도 마련되어 있다.

△정=키즈스플래쉬는 12개월 ~ 36개월 아이 대상의 엄마와 함께하는 자모 수업, 36개월~ 6,7세까지의 놀이수업, 6·7세~초·중학교 수영 진도를 나가는 정규수업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다. 각 수업에도 나이 혹은 진도 별로 반을 나누고 있다. 수업 정원은 선생님 한명 당 아이 4명으로 제한, 쾌적한 환경에서 세밀한 지도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수영 수업을 진행하며 생존수영에 필요 한 것 들도 함께 교육 하고 있어 아이들이 따로 생존수영 수업을 듣지 않아도 함께 배울 수 있다.

 


-수영을 배워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최=물에 빠지는 위급상황이 왔을 때 자신 있게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수영을 배워야 한다. 아이가 쉬지 않고 지속적으로 체력을 유지하면서 전진할 수 있을 정도의 강한 심장과 체력 그리고 자신감이 생길 수 있을 정도로 수영을 시킨다면 위험한 상황을 이겨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세월호 사건을 교훈 삼아 수영뿐만 아니라 수상안전, 생존수영, CPR(심폐 기능 소생법)등도 수영보다 더 중요한 수상활동의 기초다.

△정=이제는 수영이 선택이 아닌 필수다. 각종 재난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 하고 체력을 기르기 위해서라도 일주일에 2~3회 정도는 ‘유산소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고, 또 관절에 무리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이 수영이므로 전신 발달 및 심폐지구력 등을 기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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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웨일즈 강사가 부표를 든 수강생에 자세 자유형을 지도를 하는 모습.(사진제공=키즈웨일즈)

 

-마지막으로 학부모들에게 당부 말씀 부탁한다.

△최=수영을 시작할 때 비용도 중요하지만 내 아이를 교육할 선생님, 수질관리, 관리 시스템, 관리자 마인드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길 바란다. 또한 수영을 시키기 전 아이가 수영 수업의 환경과 선생님 등을 본인 스스로 보고 느낀 후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경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어차피 나중에 학교에서 배워야 하기 때문에 억지로 시키는 학부모들도 의외로 많은데 수영 강습의 목적은 내 아이가 스스로를 보호하고 위급 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지혜를 키우기 위해 배우는 것임을 잊지 않았음 좋겠다.

△정=수영교육은 꾸준함이 제일 중요하다. 한 달을 매일 다니다가 수영을 쉬는 것 보다 1년을 매주 한번씩 오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그래야 수영을 몸에 익히거나 진도도 수월하게 나갈 수 있다. 방학 때는 학기 중보다 횟수를 늘려서 진행하면 좀더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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