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
며칠동안 비가 이어진 후 무더위가 계속되는 날씨 탓에 집안 곳곳이 습하고 눅눅해질 수 있다. 이런 날씨에는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다. 제습제나 훈증제 , 세균 및 습기제거 용품을 별도로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생활용품을 잘 선택하고 활용하면 눅눅한 장마철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다. 살림 잘하는 주부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장마철 집안 관리 용품을 알아본다.
◇주방 위생 관리는 안심할 수 있는 ‘식품용 키친타월’로
장마철에는 금방 변질되는 먹거리 때문에 고민인 주부들도 많다. 습도 높은 장마철에 특히 눅눅해지기 쉬운 김은 밀폐용기 바닥에 키친타월을 깔고 보관하면 김을 오랫동안 바삭하게 유지할 수 있다. 또, 과일이나 야채류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밀폐용기에 키친타월을 깔고 보관하면 더욱 신선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장마철 주방 위생 관리에 유용한 키친타월은 먹거리나 식기에 직간접적으로 닿는 경우가 많아, 구매 시 식품위생법에 의거한 ‘식품용 기구’ 마크 부착 여부를 확인하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식품용 기구란 음식을 먹을 때 사용하거나 담는 것,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에 직접 닿는 기계나 기구를 말한다.
키친타월 1위 브랜드 크리넥스에서는 지난 5월 업계 최초로‘식품용 기구 기준 및 규격에 적합하게 생산한 ‘안심 키친타월’ 4종을 출시했다. ‘안심 키친타월’은 100% 천연펄프를 사용했으며 먼지가 잘 나지 않고 무형광증백제 제품이라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흡수력이 강화된 ‘안심 파워 3겹 키친타월’은 일반 ‘안심 키친타월’ 대비 약 2.5배 이상의 높은 흡수력으로 튀김 요리 시 120㎉를 줄일 수 있다.
◇퀴퀴한 냄새 나는 빨래·매트리스·싱크대는 베이킹소다로 해결
베이킹소다와 베이킹파우더는 이름도 비슷하고 본래 쓰임새도 비슷하지만, 일상생활에 활용도 높은 제품을 찾는다면 베이킹소다를 구매해야 한다. 베이킹소다 구매 시에는 다른 화학첨가물이 포함되지 않은 제품을 고르면 피부에 직접 닿는 매트리스나 빨래에도 좀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LG생활건강 자연퐁 ‘리얼내추럴 베이킹소다&소금’은 천연광물에서 추출한 100% 천연 유래 원료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무덥고 습한 장마철 사용 편리한 스마트 항균&탈취 제품
습도 높은 욕실에 곰팡이나 물때가 생기지 않게 하고 싶다면 훈증제도 효과적이다. CJ라이온 ‘루크 욕실용 곰팡이 방지 훈증제’는 훈증 연기를 통해 곰팡이 원인균 뿌리까지 99.9% 제거해 곰팡이 발생을 억제한다. 제품 개봉 후 표시 선까지 물을 넣고 바닥에 두면 연기가 발생해 청소하기 힘든 천장이나 환풍기 속까지 간편하게 관리가 가능하다.
유현희 기자 yhh120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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