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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개최

입력 2017-07-18 13:55

교보생명은 1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경상북도 김천시 일대에서 ‘2017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유도, 테니스, 체조, 수영, 빙상, 육상, 탁구 등 7개 종목에 초등학생 유망주 3500여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지난 1985년에 시작한 교보생명컵 꿈나무대회는 민간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유소년 전국 종합체육대회다. 교보생명이 33년째 대회를 이어가며 모두 100억여원을 지원했다.

그동안 이 대회를 거쳐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만 350명에 달한다. 최근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관심이 쏠리는 쇼트트랙의 국가대표로 선발된 10명 중 9명이 꿈나무체육대회 출신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꿈나무체육대회는 장기적 관점에서 인재육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하나로 시작했다”며 “이 대회가 기초 종목을 활성화하고 저변을 넓혀 스포츠 발전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매년 전국 주요도시를 돌며 지방자체단체와 공동으로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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