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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0’ 문화올림픽 대향연…24일 전후 한 달간

클래식, 재즈, 전시, 오페라 등 다양…오는 22일 춘천역 일원 G-200 불꽃축제

입력 2017-07-20 17:04

2018평창동계올림픽 G-200 불꽃축제가 오는 22일 오후 5시 춘천역 일원에서 열린다.



‘더 원(The one)’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풍등 날리기,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 등은 동계올림픽이 200일 앞으로 다가와 온 국민의 기대와 열정을 한데 모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오는 24일 전후로 다양한 문화올림픽의 향연이 강원도와 서울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오는 22일 공식 개막행사인 올림픽 불꽃축제를 시작으로 내달 8일까지 알펜시아 콘서트홀을 중심으로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열린다.

또 내달 1일 서울역 서울스퀘어에서 청년작가 9팀이 참여한 미디어아트전이 마련된다. 아트배너전은 향후 전국 17개 시도 순회 전시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 단위의 문화예술축제도 평창 문화올림픽에 힘을 보탠다.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목포 원도심 일대에서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이, 25일부터 26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에이시시(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이 잇달아 열려 평창을 주제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G-200 기념 문화대향연을 비롯한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은 문화올림픽 공식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문화올림픽의 추천 프로그램 30선을 담은 ‘문화올림픽 프로그램북’은 내달 1일 이후 문화체육관광부 누리집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김태욱 총연출감독은 “강원도에서 치러지는 문화올림픽은 강원도 그 모습 그대로에 약간의 포장과 이야기를 더할 뿐”이라며 “강원도 자체가 큰 매력이 있기 때문에 강원도를 느끼고 다시 강원도를 찾을 수 있도록 하며 강원도 브랜드 가치를 높여 문화, 관광, 연계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문화 마케팅의 장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 강원도와 함께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평창 지(G)-200 문화올림픽 기자설명회’를 열어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들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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