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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여름휴가는 농촌에서 보내세요" 캠페인 전개

입력 2017-07-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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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도심에서 농협과 한국농어촌공사 임직원들이 여름휴가객을 농촌으로 유치하고자 직접 발 벗고 나섰다.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 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강병문) 임직원, 경남팜스테이협의회(회장 서석돈) 회원 등 30여명이 ‘농촌관광 활성화 범국민 참여’를 위해 21일 창원중앙역에서 국산 쌀과 팜스테이마을 홍보물 등을 나눠주며 도시민들이 여름휴가를 도내 농촌, 산촌, 어촌에서 보내줄 것을 적극 홍보하였다.

“여름휴가는 농촌에서 보내세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기록적인 가뭄과 폭우로 인해 많은 농업인들이 시름에 차 있는 것을 감안하여 그 동안의 어려움을 잊고 도시와 농촌이 구분 없이 모두가 같이 ‘동행’하자는 뜻을 도시민들에게 전달하려는 의미있는 행사였다.

이날 캠페인을 주관한 경남농협 이구환 본부장은 “지난 12일 문대통령이 ‘여름휴가는 농어촌에서 보내자’는 캠페인을 제안하였는데 농협에서는 이에 적극 호응하여 ‘여름휴가는 농촌에서 보내세요’의 범국민 ‘붐’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며 “지친 도시민에게는 농촌에서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농축산물 소비확대와 농업인의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범농협 임직원 하계휴가를 농촌에서 보내기’ 운동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남팜스테이협의회 서석돈 회장은 “최근 극심한 가뭄이 일상화되면서 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데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농교류와 도시민의 농촌관광수요의 확대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경남=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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