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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VS 레알, 마샬과 린가드 '톡'으로 결국 맨유가 꺾었다...'호우형이 또'

입력 2017-07-24 09:25

린가드
(사진=중계방송 캡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의 친선전 경기가 승부차기 까지 이어진 가운데 결국 맨유가 승리했다. 

맨유와 레알은 24일 오전 6시5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친선경기인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서 맞붙었다.

선제골은 전반 46분 맨유 미드필더 제시 린가르드의 왼발에서 터졌다. 맨유 앤서니 마샬이 화려한 드리블로 린가르드에게 공을 토스하자 린가르드가 공을 가볍게 밀어 넣으면서 레알의 골망이 그대로 흔들렸다.

레알은 테오 에르난데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키커로 나선 카세미루가 골대 안으로 밀어 넣었다. 

이후 양 팀 모두 득점에 실패하며 경기는 무승부로 기록.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맨유는 미키타리안과 블린트가 골망을 흔들어 레알 마드리드를 2-1로 꺾고 승점 2점을 챙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1점을 가져갔다

이번 경기에 레알의 에이스 호날두가 빠지면서 시작 전부터 팬들의 기싸움이 팽팽해 이목을 끌고 있다.

경기는 스포티비와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 됐다.

한편 맨유와 레알은 각각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으로 오는 8월9일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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