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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3년에 18억' 재산 논란...'27억여 원 부동산 투기 의혹까지'

입력 2017-07-28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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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뉴스 제공)
전 장관 조윤선의 재산 관련 의혹들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윤선 후보자의 재산에 대해 “규모는 3년 8개월 전 여성가족부 장관 청문회 때보다 5억 1,000만 원이 늘었는데, 그 사이 조 후보자 부부의 세후 수입 총액은 23억 4,000만 원에 달한다. 3년 8개월 동안 18억 3,000만 원을 썼다는 것으로, 1년으로 계산하면 5억 원 정도를 지출한 셈”이라고 언급한 바 있어 화제를 모았다.

또 사용처가 드러난 지출액이 지나치게 적다는 점도 논란이 됐다. 

김 의원은 “조윤선 부부의 지난 3년간 신용·직불카드 사용액과 현금영수증 발행액을 합쳐도 2억 3,000만 원밖에 되지 않는다”며 “2013년 여가부 장관 임명 뒤 지출한 18억 원의 세부 내역을 공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조윤선 전 장관은 지방세를 제외하고 자녀 유학비를 빼면 한 달에 2천만 원 썼다는 해명을 했다.

또 조윤선 전 장관은 서울 시내 아파트 2채를 매매해 총 27억여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둬 부동산 투기 의혹도 제기되었다.

한편 현재 조윤선 전 장관은 일명 '블랙리스트'사건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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