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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트럼프에 “대화·담판으로 한반도 위기 해결해야”

입력 2017-08-12 13:57   수정 2017-08-1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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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G20 정상회의가 열린 독일 함부르크에서 별도 회담을 갖기 전 악수하고 있다. (AP=연합)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에서 북한 문제에 대해 대화로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전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중국과 미국은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한반도 평화 안정을 실현하는데 공동이익이 있다”며 “유관 측이 자제를 유지해야 하고 한반도 정세 긴장을 고조시키는 언행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한반도 핵 문제 해결은 결국 대화와 담판이라는 정확한 해결의 큰 방향을 견지해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중국은 상호 존중 기초 아래 미국 측과 소통 유지하고 한반도 핵 문제의 적절한 처리를 함께 추진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양국 정상은 독일 함부르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난달 3일 전화 통화에서도 한반도 비핵화 약속을 재확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측이 한반도 핵 문제에 있어 발휘한 역할을 충분히 이해하고 미국 측은 중국 측과 함께 공동 관심의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길 원한다”고 말했다고 CCTV는 전했다.

아울러 미·중 정상은 이날 전화통화에서 양국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 주석은 “미·중 양국 정상이 공동 관심사에 대해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는 것은 미·중 관계 발전에 중요하다”며 “서로의 관심사를 적절히 처리해 미·중 관계가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중대한 국제 문제에 대해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는 것을 매우 중시하며 미·중 관계가 더욱 잘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답했다.

김진호 기자 elm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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