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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혼조세, 북한 리스크 물러가자 금리인상 수면위로

입력 2017-08-16 06:03   수정 2017-08-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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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 마켓다이얼

 

전일 북한 리스크 완화로 큰 폭 상승했던 뉴욕증시는 하루만에 다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지난 두 달여에 걸친 섬머랠리를 이끌었던 월가 대형 IT주가 이번 대북 리스크로 조정의 폭도 깊었던 만큼 현지시간 월요일장에서는 반등을 주도했다. 이는 미 국무장관 틸러슨과 국방 장관 매티스가 지난 주 트럼프의 강경발언과는 별도로 여전히 북한과의 외교적 대화채널을 유지하고 있다는 발언으로부터 나온 안도랠리 성격이었다.



하지만 한국시간 수요일 새벽 5시 마감한 화요일장은 자동차 부품 판매체인 ‘어드밴스 오토 파츠(Advance Auto Parts)’의 실적부진으로 급락하면서 전체 유통업종에 대량매도세가 유입됐다. 이에 따라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다우만 소폭 상승하고 나스닥과 S&P500지수는 보합권에 머무는 등 혼조세로 마감했다.

포트 피츠 캐피탈의 애널리스트 킴 포레스트는 “지난 6월 아마존의 홀푸즈 인수 소식에 투자자들의 우려가 집중됐던 미 유통업종 급락이 재개됐다”면서 이번 2분기 실적시즌 유통업종 기업들에 대한 ‘옥석가리기’는 여전히 진행중이라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로는 휴가철 피크인 7월 소매판매가 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당초 전문가들의 0.4% 증가전망을 여유있게 넘어섰다. 또한 뉴욕지역 제조업 경기를 표시하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지수 8월분이 서프라이즈 수준으로 호조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하며 연방준비제도(Fed) 금리인상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는 역할을 했고 이에 따라 미 증시 은행주들은 강세를 나타냈다.

또한 시카고 선물옵션거래소(CBOE)의 연방기금선물이 가리키는 12월 금리인상 확률은 하루만에 37%에서 54%로 상승했다.





김희욱 전문위원 hwki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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