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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불법경마 근절 위해 민간업체와 손잡았다.

입력 2017-08-18 11:48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는 불법경마 근절하기 위해 국내 경마 온라인 커뮤니티 6개 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달 1일부터 각 커뮤니티에 신고배너 및 팝업창을 게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불법경마 근절을 위한 ‘마사회와 민간업체의 최초 협력 사례’다.

현재 불법경마의 시장규모는 약 13조5000억원(한국형사정책연구원 추산)으로 마사회 매출액(약 7조7000억원)의 2배에 가까운 것으로 추정되며 그 방식도 더욱 치밀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마사회는 민간업체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힘입어 온라인 커뮤니티를 추가 모집해 협력체계를 확대하는 한편, 적극적인 신고 유도를 위해 포상금 최고액을 현행 1억원에서 최고 3억원까지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류원근 기자 one77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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