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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임직원 자녀 초청 '패밀리데이' 시행

입력 2017-08-1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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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패밀리 데이’를 실시했다.(사진제공=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 월드타워 본사 사옥에서 임직원 자녀 39명을 초청해 ‘패밀리 데이’를 실시했다.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여름 방학을 맞은 본사 임직원 자녀를 초청해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서울 스카이 전망대를 관람했다. 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방문하는 등의 일정으로 롯데케미칼 본사 사옥이 위치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랜드마크 빌딩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일반회계팀 이은애 수석의 자녀인 이인성 군(초등학교 5학년)은 “엄마 회사가 이렇게 높은 빌딩에 있는 줄 몰랐다”며 “오늘은 방학을 맞아 최고로 기분 좋은 날 중의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일家양득’ 문화 조성과 가족친화 경영을 위해 가족사랑의 날을 2016년부터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본사와 연구소에는 유연근무제를 도입하여 직원들의 생활패턴에 맞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남성 육아휴직을 의무화 하고 있으며 여성들의 육아휴직기간도 최대 2년까지 연장하여 확대 시행함으로써 육아기간이 부족하거나 육아 사유로 퇴직할 수 밖에 없었던 여성 근로자들에게 경력단절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입학 돌봄 육아휴직 제도를 올해부터 신설하여 부모님의 손길이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 중의 하나인 초등학교 입학 직원 자녀들의 돌봄에 소홀함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최정우 기자 windows8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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