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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오송임상시험센터 건립에 힘 모아

입력 2017-08-22 17:42

충북대
(왼쪽부터) 이승훈 청주시장, 조명찬 충북대병원장, 윤여표 충북대 총장, 이시종 충청북도지사가 협약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가 22일 오전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충청북도, 청주시와 오송임상시험센터 건립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윤여표 충북대 총장을 비롯해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조명찬 충북대병원장, 조원일 충북의사협회장, 송재승 충북병원협회장, 임병운 도의원, 맹순자·하재성·박노학 시의원, 충북대병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여표 충북대 총장은 “신약 및 의료기기의 연구개발을 위해서는 임상실험이 필수다. 이번 시험센터 건립으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의 핵심 인프라가 완성된 것”이라며 “충북대도 맡은 바 책무를 다해 중부권 최고의 첨단바이오복합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송임상시험센터는 2019년까지 301억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규모는 부지 14,545㎡, 연면적 6,700㎡(지하1층, 지상 5층)로 건립되며 90개의 병상을 갖추고 국제적인 수준의 전문시설과 인력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인접 부지에 연면적 10,000㎡(지하1층, 지상6층) 규모의 진료기능을 갖춘 임상병원도 추가로 건립, 임상연구 수행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진료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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