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승훈 청주시장, 조명찬 충북대병원장, 윤여표 충북대 총장, 이시종 충청북도지사가 협약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북대학교 |
협약식에는 윤여표 충북대 총장을 비롯해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조명찬 충북대병원장, 조원일 충북의사협회장, 송재승 충북병원협회장, 임병운 도의원, 맹순자·하재성·박노학 시의원, 충북대병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여표 충북대 총장은 “신약 및 의료기기의 연구개발을 위해서는 임상실험이 필수다. 이번 시험센터 건립으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의 핵심 인프라가 완성된 것”이라며 “충북대도 맡은 바 책무를 다해 중부권 최고의 첨단바이오복합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송임상시험센터는 2019년까지 301억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규모는 부지 14,545㎡, 연면적 6,700㎡(지하1층, 지상 5층)로 건립되며 90개의 병상을 갖추고 국제적인 수준의 전문시설과 인력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인접 부지에 연면적 10,000㎡(지하1층, 지상6층) 규모의 진료기능을 갖춘 임상병원도 추가로 건립, 임상연구 수행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진료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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