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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3주년] LH, 출산휴가로 육아휴직까지 한번에

[저출산 탈출구는 있다] 돌 안된 아기 日 1시간 육아시간…미취학아동 둔 男직원 한달 휴직

입력 2017-09-18 06:00   수정 2017-09-17 17:17
신문게재 2017-09-18 14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기업 경쟁력 확보 방안으로 일·가정 양립이 주목받고 있다. 일·가정 양립이 정착된다면 높은 생산성과 함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두면서 개인, 기업 모두 동반성장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SK 롯데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출산률 극복 방안의 해법을 찾아본다.  

 

LH 어린이집3
경남 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아이들과 수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성장 혁신동력을 확보하는 ‘뉴-하우(New-How)’ 전략을 도입하고 강도 높은 조직문화 혁신에 착수했다. 조직 문화 혁신 차원에서 유연 근무제를 확대하고 원격근무제(스마트워크)를 도입했다. 조직문화 혁신의 핵심은 여직원 배려다. 이를 통해 국가 차원의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는데 기여하도록 했다. 


LH는 우선 여직원이 출산휴가를 신청하면 육아휴직도 동시에 신청되는 원스톱 육아휴직제를 시행한다. 임산부는 장거리·장시간 출장에서 제외된다. 생후 1년 미만 유아에 대한 하루 1시간의 육아시간 이용을 여직원은 물론 남성직원까지 확대했다. 특히 8세 이하의 자녀를 둔 남성 직원을 대상으로 1개월 자동 육아휴직을 시행하는 ‘LH 아빠의 달’을 시행을 준비 중이다. 관행·습관적으로 이뤄지던 초과근무를 없애고 근무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잦은 회의, 사적인 용무, 사적 인터넷 이용을 제한하고 업무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집중근무시간을 운영한다. 사전에 예측하기 어려운 긴급 상황이 발생할 때를 빼고는 주말 및 공휴일 근무를 엄격히 제한한다.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지 1년이 지나지 않은 여성직원은 무조건 야간 및 토요일·공휴일 근무가 전면 금지된다.

본사 이전 등으로 출장과 출퇴근 시간이 증가하고 업무공백이 늘어남에 따라 영상회의와 영성보고를 활성화하고, 원격 근무를 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센터를 만들기로 했다.

또 제한적으로 시행해 온 유연 근무제(주 5일 총 40시간 범위에서 개인별로 하루 근무시간을 자유롭게 조정)를 전 직원에게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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