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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리, 장애인체전 축사…“文정부 ‘장애인 먼저’ 정신”

입력 2017-09-15 21:30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축사하는 이낙연 총리
이낙연 국무총리가 15일 오후 충북 충주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

 

이낙연 국무총리는 15일 저녁 충주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7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 축사에서 “국내 체전 사상 처음으로 전국체전보다 앞서 장애인체전이 열렸다”며 “문재인 정부도 ‘장애인 먼저’ 정신을 정책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총리는 “장애인정책을 현실에 맞게 착실히 개선해 나가겠다”며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손해를 보는 세상은 우리 세대로 끝내야 한다. 장애로 차별받는 세상을 우리 자식 세대에게는 물려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준호 기자 MTG1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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