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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재계에 따르면 포브스는 최근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를 새로 빚은 5개 기업’ 중 첫 번째로 선정했다.
이번 5대 기업에는 삼성과 함께 중국 마윈 회장이 이끄는 알리바바, 일본 도요타와 소니, 인도 주택개발은행 등이 포함됐다. 특히 포브스는 오늘날 아시아를 세계 최강으로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한 5대 기업 중 삼성을 우선적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삼성이 지난 1938년 삼성상회를 시작으로 그동안의 성장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포브스는 1993년 이건희 회장의 독일 ‘프랑크푸르트 선언’이 그룹의 성장 과정 중 최대 전환점이 됐다고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 포브스는 도요타의 글로벌 시장 전략을 통한 성장 비결과 소니의 혁신을 통한 위기 극복 사례를 소개했고, 최근 미국의 아마존과 함께 글로벌 유통 공룡으로 급성장한 알리바바에 대해서는 마윈 회장의 리더십을 성장비결의 첫 번째로 꼽았다.
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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