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10대 건설사의 브랜드아파트 비중이 35%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총 143만684가구 가운데 10대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는 50만3182가구로 35%를 차지했다.
구별로 살펴보면 △중랑구 6%(2402가구) △노원구 12%(1만6809가구) △도봉구 17%(1만275가구) △금천구 21%(5271가구) △강서구 21%(1만7495가구) △송파구 27%(2만1401가구) △관악구 27%(1만1390가구) △양천구 28%(1만9650가구) 등 순으로 비중이 낮았다.
청약자들도 브랜드아파트에 많이 몰리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010년 1월부터 2017년 9월까지 서울에서 10대 건설사가 분양한 브랜드아파트에 청약한 사람은 총 70만5472명으로 평균 청약경쟁률이 11.5대 1(일반분양 6만1429가구)이었다. 반면 10대 건설사 이외의 건설사가 분양한 아파트의 경우 8만2812명이 청약을 신청했고 평균 청약경쟁률도 4.3대1(일반분양 1만9140가구)로 나타났다.
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