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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임시주총 열어 감사위원 대폭 교체

입력 2017-09-22 17:13

효성이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감사위원을 대폭 교체했다.

효성은 22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손영래 전 국세청장과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 권오권 김앤장법률사무소 국제법연구소 소장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또 정상명 전 검찰총장을 오는 2019년 9월까지 임기인 사외이사에 새로 선임했다.

이번 효성의 임시 주총은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가 독립성 논란으로 부결됨에 따라 열린 것이다. 또한 효성은 김상희, 한민구, 이병주 사외이사가 최근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퇴임하면서 일부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하게 됐다. 사실상의 물갈이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효성의 이사진은 기존 9명에서 10명으로 늘었다.


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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