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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르노삼성, 3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성공…“찬성률 57.80%”

입력 2017-09-22 23:33

[사진2] 르노삼성자동차, 노·사 합동 현장 경영 실시
르노삼성 박동훈 사장과 김효성 노조위원장 등이 부산 르노삼성차 공장 환경개선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르노삼성 제공)
르노삼성이 3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에 성공했다.



노조원 반대로 첫 번째 임금협상이 무산된 뒤 노사가 극적으로 재합의를 거친 ‘임금 재협상안’에 결국 노조원이 손을 들어줬다.

르노삼성 노조는 22일 ‘2017 노사 임금 재협상안’ 노조원 찬반 투표를 진행해 찬성률 57.80%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부재자 투표에 이어 이날까지 투요에 참여해야 하는 총 유권자는 2323명으로 이 중 2226명이 실제 표결에 참여했다. 97명은 투표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95.80%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모두 2219명의 투표 참여자 중 1282명이 찬성에 표를 던지며 57.80%의 찬성률을 기록했고, 나머지 937명(42.20%)은 반대표를 던졌다. 무효표는 7표였다.


이재훈 기자 ye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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