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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블랙리스트 고백..네티즌 "'우리 갑순이' 도중 하차도?'

입력 2017-09-24 06:56

귤

배우 김규리가 과거 '우리 갑순이' 도중 하차에 네티즌들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김규리는 23일 오후 방송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출연해 블랙리스트에 올라 힘들었던 세월 속 심경을 털어놨다. 

김규리는 악플은 물론 배우 활동에도 제동이 걸렸었다. 김규리는 눈물로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놨다. 

김규리는 이명박 정부 때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글을 남겼다가 블랙리스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과거 갑순이에서도 중도 하차한 것도 애매했는데 그 이유인가?", "'우리 갑순이' 때 하차 스케줄 문제랬는데 압력있는 배우가 스케줄이라..", "드라마 하차도 그럼 압력이 있었던건가?", "'우리 갑순이' 때 중간하차해서 아쉬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규리는 '우리 갑순이'에 출연했지만, 드라마 연장 과정에서 출연하기 어렵다는 뜻을 밝히고 조기 하차했다.

김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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