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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몽골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5년간 20여개 매장 목표"

해외 마스터 프랜차이즈 확대

입력 2017-09-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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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일식 롯데지알에스대표(좌)와 이준호 유진텍 몽골리아LLC 회장(우)
양사간의 프랜차이즈 계약에 서명 후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
롯데지알에스의 햄버거 브랜드 롯데리아는 지난 22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유진텍 몽골리아LLC와 몽골 진출 프랜차이즈 협약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몽골 파트너사인 유진텍 몽골리아LLC는 외식과 시네마 운영 기업으로 이날 계약 체결 후 현지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5년간 20여개의 롯데리아를 오픈할 계획이다.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몽골은 석탄, 구리 등 세계적인 천연자원 보유국으로 경제 성장전망이 밝으며, 한국 드라마 인기로 한국 문화에 대해 높은 이해도와 수용성을 가지고 있다”라며, “38년된 롯데지알에스의 외식 경영 노하우를 제공하여 몽골 고객에게 롯데리아 브랜드와 선진화된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롯데지알에스는 현재 해외 7개국에서 총 289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가별로는 베트남 212점, 인도네시아 32점, 중국 16점, 미얀마 18점, 캄보디아 5점, 카자흐스탄 4점, 라오스 2점이 있다.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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