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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의 그리스월드 윤형렬, 재연에선 ‘에드거 앨런 포’로 돌아온다

입력 2017-09-25 09:01

12.그리스월드_윤형렬
지난해 그리스월드로 활약했던 윤형렬이 2017년 ‘에드거 앨런 포’에서는 천재 소설가 포로 분한다.(사진제공=쇼미디어그룹)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 2016년 초연의 그리스월드 윤형렬이 2017년 재연에는 에드거 앨런 포로 돌아온다.

 

알란파슨스 프로젝트로 잘 알려진 에릭 울프슨의 유작, 김성수 음악감독의 재해석 등으로 눈길을 끌었던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11월 17일 개막 광림아트센터 BBCH홀)가 재연 캐스팅을 공개했다.

초연 당시 화자였고 문학계는 물론 세상을 쥐락펴락했던 비평가이지 목사이며 에드거 앨런 포의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그리스월드로 분했던 윤형렬은 재연에서 포로 캐스팅을 바꿔 눈길을 끈다.

‘에드거 앨런 포’를 비롯해 ‘페스트’ ‘아리랑’ 등에 출연했던 윤형렬은 록그룹 부활 보컬 출신의 정동하, ‘광염소나타’의 K, ‘나폴레옹’의 톨레랑 등 강력한 다크포스 캐릭터를 주로 연기한 김수용과 함께 천재 소설가 포를 연기한다.

그리스월드는 최수형·정상윤이 초연에 이어 함께 하며 ‘브로드웨이 42번가’ ‘쓰릴미’ 등의 에녹과 JTBC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발굴 프로젝트 ‘팬텀싱어’ 시즌1 출연자로 ‘나폴레옹’ ‘록키호러쇼’ ‘미드나잇’ 등에 출연했던 백형훈이 새로 합류했다.

에드거 앨런 포가 차마 잡지 못한 첫사랑 엘마리아는 뮤지컬 ‘사의찬미’ ‘명동로망스’, 연극 ‘인간’ 등의 안유진, 뮤지컬 ‘오! 캐롤’, 연극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등의 최우리 그리고 ‘인 더 하이츠’ ‘도리안 그레이’의 신예 나하나가 트리플캐스팅됐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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