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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 심폐소생술로 위기대응 능력 강화

방과후학교 외부(순회)강사 및 돌봄전담사 105명 대상 연찬회 성료

입력 2017-09-26 17:28

연찬회1 심폐소생술
▲ 해남청, 심폐소생술로 위기대응 능력 강화 사진제공=해남교육지원청
전라남도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남)은 26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해남꿈누리센터에서 관내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교육지원청 순회강사, 지역사회연계 토요프로그램 강사, 초등학교 돌봄전담사 105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학교에서 학생이 다치거나 의식을 잃는 등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방과후학교 외부(순회)강사 및 돌봄전담사가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학생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남소방서 소속의 응급구조사 자격을 가지고 다년간의 구급경력을 가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응급처치교육에 대한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 하임리히구급법을 직접 배우고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연찬회에 참석한 이경아 돌봄전담사는 “전문 강사로부터 응급처치교육과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나니 학교에서 위급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학생들을 보호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며 흡족해했다.

한편, 김종남 교육장은 “오늘 연찬회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고 위급한 상황이 일어났을 때 대응능력을 발휘하여 학생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교육받은 청렴교육과 전달사항 등을 현장에서 잘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해남=마동현 기자 bi880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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