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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에 돛 단 듯, 동부화재 실적 개선세 지속

손보 빅3 중, 동부화재 실적 개선폭 가장 커
투자영업이익·장기위험손해율 개선이 요인

입력 2017-10-12 17:03   수정 2017-10-12 17:35
신문게재 2017-10-1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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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나란히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특히 동부화재의 선전이 눈에 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현대·동부 등 손보 빅3의 올해 8월 말 누적 영업이익은 2조4000억원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1% 증가한 규모로 같은 기간 원수보험료와 당기순이익도 각각 6.4%, 33.8% 늘었다. 또한 3사의 전체 손해율은 지난해 8월 말 84%에서 1.2%포인트 개선된 82.2%를 나타냈다.

각 사별로 살펴보면 동부화재는 손보 빅3 중 영업이익과 원수보험료, 손해율 등에서 가장 큰 폭으로 실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동부화재의 올해 8월 말 누적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4910억원에서 6550억원으로 33.4% 증가했다. 원수보험료의 경우,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이 1%대의 증가율을 보인데 반해 작년 9월 말보다 3.5% 늘어 증가폭이 가장 컸다. 같은 기간 전체 손해율 역시 작년 8월 84.4%에서 82.1%로 2.3%포인트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동부화재는 일반보험과 장기위험손해율이 개선이 추세로 나타나면서 이같은 실적 개선세가 계속되고 있다.

일반보험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포인트,장기위험손해율은 4.8%포인트 개선됐다. 또한 주식시장 호조에 따라 주식관련 이익이 증가했고 채권 관련해 투자이익이 늘어난 요인도 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장기보험은 자동차보험과 달리 손해율 개선 노력이 즉각 반영되지 않는다. 다년간 노력한 결과, 장기보험 손해율이 안정화되면서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대해상의 올해 8월 말 누적 영업이익은 50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8% 증가했으며, 원수보험료와 당기순이익은 각각 1.5%, 35.9% 늘었다.

같은 기간 삼성화재도 영업이익(29.2%)과 원수보험료(1.1%), 당기순이익(32.5%)이 고르게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8월 중하순부터 자동차보험료가 크게 인하됐던 점을 감안하면 향후 자보손해율 관리가 손보사의 큰 과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장기위험손해율의 경우, 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손보사들의 실적 개선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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