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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박성현·렉시 톰슨, 세계랭킹 1위 2위 3위 한 조로 경기 펼쳐 희비 엇갈려

박성현, 6언더파 공동 1위…톰슨 공동 13위·유소연은 공동 40위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첫날…2000명이 넘는 구름 갤러리 몰고 다녀

입력 2017-10-12 18:03   수정 2017-10-12 18:03

1라운드부터 코스를 가득메운 갤러리들
12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바다코스에서 열린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를 관전하고 있는 갤러리들.(사진=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본부)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유소연, 2위 박성현, 3위 렉시 톰슨(미국)이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한 조로 경기를 펼쳤지만 희비가 엇갈렸다.

이들은 12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바다코스(파 72)에서 열린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에서 같은 조로 경기에 나서 박성현이 6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어 톰슨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13위에 자리했지만 유소연은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40위에 올랐다.

하지만 이날 성적에서는 희비가 엇갈렸지만 이들의 경기를 지켜 본 갤러리들은 이들의 샷을 지켜보면서 흥분과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이날 1번 홀에서 10시 35분에 경기를 시작했는데 이들의 경기를 보기위해 2000명에 가까운 갤러리들이 티잉 그라운드를 꽉 채웠다.



이날 날씨가 올 들어 가장 쌀쌀했는데도 불구하고 갤러리들이 찾아와 이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박성현이 4번 홀(파 4)에서 두 번째 친 샷이 그린에 떨어진 후 백스핀을 먹고 홀 가가이 붙는 광경을 지켜본 갤러리들은 환호했다.

이 광경을 목격한 한 갤러리는 “어떻게 저렇게 칠 수 있느냐”면서 “정말 대단하다”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또한 이들보다 바로 앞 조에서 출발한 전인지, 최혜진, 리디아 고(뉴질랜드) 조에도 1000여 명의 갤러리들이 관전을 했다.

올 시즌 부진을 보이며 세계랭킹 1위에서 8위로 밀려 난 리디아 고는 이날 4언더파 68타를 쳐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9위에 자리했고, 1년 만에 국내 무대에 모습을 들어 낸 전인지는 2언더파 70타를 공동 16위를, 지난 8월 프로에 데뷔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한 최혜진은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27위에 올라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박성현은 이날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친 후 가진 인터뷰에서 “아침에 날씨가 너무 쌀쌀해서 많은 분이 오셨거니 생각했는데, 많은 분이 오셔서 정말 깜짝 놀랐다“며 ”메이저대회인 US오픈도 치러봤지만, 한국의 열기가 전혀 뒤지지 않는다“고 감탄했다.

이어 “정말 많은 분이 응원해주셔서 아주 많은 힘을 받는다”며 “그래서 더 좋은 플레이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1년 만에 국내 무대에 선 전인지도 “오랜만에 팬분들 앞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추운지 모르고 플레이 했다”며 “목요일인데도 가족 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굉장히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놀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갤러리 입장객은 5772명으로 역대 기록을 경신했다.


인천=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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