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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남로서 폭발물 오인 신고

입력 2017-10-18 21:05

광주 금남로에서 폭발물 신고가 들어왔으나 폭발물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오후 5시께 “금남로4가 어떤 은행 앞에 폭발물이 든 것 같은 가방이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추억의 충장축제’ 현장을 둘러보던 광주 동구청 직원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특공대를 출동시켜 이 가방을 검색했다. 이는 폭발물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2시간 만에 통제를 풀었다.

가방에는 안경집 1개가 들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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