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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벤처기업협회,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 MOU 체결

입력 2017-10-19 16:05

산업은행 벤처기업협회 업무협약
19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한국산업은행과 벤처기업협회 간 업무협약 이후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사진 왼쪽)과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산업은행 제공
산업은행은 19일 벤처기업협회와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 및 좋은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수벤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벤처기업협회 산하 혁신벤처정책연구소와 산업은행이 공조해 성장벤처기업의 스케일업 지원방안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등 실행방안을 마련해 협약이 실효성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벤처·스타트업 및 지원기관이 참여하는 ‘벤처스타트업 위원회’ 및 벤처기업 혁신성장 도모 벤처포럼 참여 △성장벤처기업의 글로벌 유니콘 성장에 필요한 지원방안 공동연구 △벤처기업협회 추천 벤처기업에 대한 산업은행의 금융지원 △벤처·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지원 IR에 대한 상호협력 등이다.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망 벤처·스타트업 기업, 기술력 우수기업의 금융 우대지원 및 투자 활성화를 통해 벤처·스타트업이 스케일업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산업은행은 벤처기업의 대표기관인 벤처기업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벤처기업이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여 더 많은 그리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국책금융기관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남 기자 abc@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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