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이 건립한 베트남 어린이문화도서관(현대오일뱅크 제공) |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은 16일 베트남 하노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어린이문화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현대오일뱅크가 3억4000만원을 들여 건립한 도서관은 베트남의 첫 어린이문화도서관이다. 올해 한·베트남 수교 25주년에 맞춰 이번 프로젝트가 추진됐다.
시설에는 아동도서 2000여권을 갖춘 도서관은 물론 놀이방, 악기체험실, 미니영화관 등 여러 테마 공간이 함께 조성됐다. 개관식에는 남익현 1%나눔재단 이사장, 조현재 국제문화협력센터 이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1%나눔재단은 2013년부터 저개발 국가 아이들을 위해 교육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베트남 썬남유치원과 티엔케초등학교를 재건축했고, 내년 2월에는 네팔 버거워띠 중학교를 완공할 예정이다.
최정우 기자 windows8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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