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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폭행 논란' 강인 "술자리서 친구와 다툰 것…물의 일으켜 죄송"

입력 2017-11-1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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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6월 15일 오후 강인이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안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여친 폭행 논란’과 관련해 “술자리에 함께 있던 친구와 다툰 것”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17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새벽 4시 30분쯤 ‘강인이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강남구 신사동의 한 주점으로 출동했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경찰은 당시 피해여성이 처벌을 원하지 않아 정식 입건은 하지 않고 피해자와 격리한 뒤 강인을 훈방 조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에서 피해여성은 자신이 강인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인의 소속사 SJ레이블은 이날 공식입장문을 내고 “강인이 술자리에 함께 있던 친구와 다툼이 있던 중 오해를 빚어 파출소에서 현장에 오게 됐다”며 “상대방에게 사과했고 현장에서 원만히 마무리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인이) 자숙 중인 상태에서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9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강인은 현재 방송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었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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