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직원들이 포항 지진 현장에서 피해복구를 진행하고 있다.(포스코 제공) |
모금에 참여한 계열사는 포스코건설, 포스코ICT, 포스코켐텍, 포스코강판 등이다. 포스코는 앞서 지진이 발생한 15일 오후부터 주민 긴급 대피소에 침낭 400개와 도시락 1000여개를 지원했다. 또 임직원 200여명은 피해 건물 외벽·담벼락 잔해 제거와 단수·단전 가정을 위한 생수·연탄 전달 등 자원봉사 활동을 벌였다.
직원 중 건축·설비분야 전문가 20명을 선발해 구성한 안전진단팀도 초·중학교와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상태를 정밀 점검하고 복구방안 등을 컨설팅해주고 있다. 포스코그룹과 외주파트너사 임직원들은 이번 주말에도 대피소 구호물품 이송, 건물잔해 제거 작업 등 피해복구 활동을 벌인다.
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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