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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AI 고병원성 확진 20일 긴급 대책회의 소집

입력 2017-11-19 22:08

이낙연 국무총리가 19일 전북 고창에 있는 육용오리 농가에서 검출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전염성이 높은 ‘고병원성’으로 확진되자 △AI 긴급행동 지침(SOP)에 따른 위기경보단계 격상 △중앙사고수습본부 설치 등을 지시했다.

이 총리는 이날 밤 긴급지시문을 통해 방역태세를 갖춰 대응할 것을 주문하고 20일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총리주재 긴급대책회의를 개최를 지시했다.

이 총리는 지난 18일 오전 고창 오리농가에서 H5형 AI항원이 검출되자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초동방역을 철저히 하라”고 당부한 바 있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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