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가 7명인것으로 밝혀져 화제인 가운데, 과거 수능만점자와 관련된 미스터리한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 가채점 결과 대전 한밭고등학교 이과에 재학중이던 김치국 군이 수능만점자라고 전해졌다.
그는 고등학교 3학년 1학기 때만해도 중상위권 성적이었으나 9월 모의고사 때 만점을 받은 바 있었다.
김치국 군은 수능 이후 언론사와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하며 자신이 수능만점자라는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성적표 배부 후 만점자는 없었으며, 전국 상위권 대학에서도 김치국은 찾아볼 수 없었다.
그의 행방은 현재까지도 오리무중인 상태.
네티즌들은 "정말 소설 같은 일이 현실에도 일어나는구나" "그래서 어디간거냐" "무섭고 오싹하다. 소름돋는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용준 기자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