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 페이스북
  • 검색
  • 전체메뉴

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성장통' 부산국제영화제,새로운 수장은?

입력 2017-12-07 07:41   수정 2017-12-07 07:44

마지막 발걸음 옮기는 김동호-강수연
김동호 이사장(왼쪽)과 강수연 집행위원장이 10월 2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폐막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

‘차기 부산국제영화제의 수장은?’

지난 10월 21일 폐막식을 끝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떠난 김동호 전 이사장과 강수연 전 집행위원장의 빈자리가 빠르면 내년 2월 채워진다.

5일 부산국제영화제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영화의전당에서 부산국제영화제 제3차 이사회가 열렸다.



이사회 구성원 16인 가운데 이사 12인과 감사 1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3차 이사회는 이사장과 집행위원장의 공백 상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영화계, 부산시민, 관객 모두의 다양한 의견을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면서도 이사회가 책임감을 갖고 대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춘연 영화인회의 이사장, 이은 한국제작가협회 회장, 채윤희 여성영화인모임 이사장, 최윤 부산영상위원회 위원장, 부구욱 영산대 총장 등 5인이 인사추천위원회를 구성해 내년 1월 중순까지 이사장, 집행위원장 후보를 찾는 주도적 역할을 맡기로 했다.



이는 내년 2월 정기총회에서 예산, 결산 심의를 하는 등 내년 영화제 준비를 차질 없이 하기 위함이다. 인사추천위원회는 내부 논의를 거쳐 향후 인사추천의 구체적 방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제 관계자는 “영화제가 빠르게 제자리를 찾기 위해서는 공석이 사태가 오래 지속해서는 안된다는 데 이사회 의견이 모였다”면서 “큰 차질이 없고 일정대로 진행된다면 이르면 2월 말쯤, BIFF의 새 수장이 선출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다이빙 벨’ 상영 후 정치적인 압박에도 불구하고 영화제를 지켜왔던 김동호 이사장과 강수연은 올해를 끝으로 동반 사퇴를 공식화했다. 두 사람은 사태해결에 미온적이라는 지적을 받았고 소통문제가 불거지면서 사무국 직원들과 갈등을 겪었다. 

 

당시 사무국 직원 24명은 성명서를 통해 “영화제 정상화와 제22회 영화제의 올바르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병수 부산시장의 공개 사과, 이용관 전 집행위원장의 복귀 그리고 국내외 영화인들의 지지와 참여를 호소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 기사에 댓글달기

브릿지경제 핫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