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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장 후보자에 최재형 사법연수원장

입력 2017-12-07 17:50   수정 2017-12-07 17:56
신문게재 2017-12-08 1면

감사원장에 내정된 최재형 사법연수원장
7일 감사원장에 내정된 최재형 사법연수원장이 원장실을 나서고 있다. (연합)

 

 

문재인 대통령이 7일 감사원장 후보자에 최재형 사법연수원장을 지명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최재형 감사원장 후보자는 1986년 판사 임용 후 30여 년간 민·형사·헌법 등 다양한 영역에서 법관으로서의 소신에 따라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권익보호, 국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노력해온 법조인”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감사원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수호하면서 헌법상 부여된 회계검사와 직무감찰을 엄정히 수행해 감사 운영의 독립성·투명성·공정성을 강화하고, 공공부문 내의 불합리한 부분을 걷어내어 ‘깨끗하고 바른 공직사회’, ‘신뢰받는 정부’를 실현해 나갈 적임자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이날 “법관 생활을 오래 한 저를 후보자로 지명하신 데는 감사업무의 직무상 독립성·공정성을 강화하고 확립해야겠다는, 임명권자이신 대통령의 뜻이 담겨있는 것으로 이해했다”면서 “청문 절차를 거쳐 감사원장으로 임명된다면 그동안 법관으로서 살아왔던 생활을 통해 쌓은 경험을 잘 살려 우리 공직사회가 법과 원칙의 테두리 안에서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청와대가 최근 발표한 ‘7대 비리(병역면탈 부동산투기 탈세 위장전입 논문표절 성(性)관련 범죄 음주운전)’ 고위공직 임용 원천 배제라는 새 인사기준 발표 이후 첫 적용대상이 된다.

그는 이와 관련해 “청문 절차에서 다 나올 것이지만 큰 하자는 없다고 (청와대가) 판단한 것 같다”고 답했다. 청와대 관계자도 “지난번 공개했던 기준에 최대한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1956년 경남 진해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사법고시 23회, 사법연수원 13기로 법관에 임용됐다. 대전지방법원장과 서울가정법원장,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거쳐 사법연수원장으로 재직 중이었다.

최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와 임명동의 절차를 무사히 통과하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4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한장희 기자 mr.han77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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