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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PD, MBC 신임 사장 내정,'가장 먼저 할 일은?'

입력 2017-12-07 18:51   수정 2017-12-07 19:00

MBC 사장에 내정된 최승호
MBC 신임 사장에 내정된 최승호 뉴스타파 PD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방송문화진흥회에서 열린 최종 면접을 마친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

 

‘해직기자’였던 최승호 피디가 MBC 사장으로 화려하게 복직했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사장 후보 3명을 공개 면접하고 투표한 결과, 재적 이사 과반의 지지로 최승호씨를 신임 MBC 사장 내정자로 선정했다.

새 사장에 선임된 최승호 피디는 1986년 문화방송에 입사해 1995년 ‘피디수첩’팀에 합류한 뒤 ‘검사와 스폰서’ 편, ‘4대강, 수심 6m의 비밀’ 편 등 성역 없는 탐사보도로 송건호언론상, 안종필자유언론상 등을 받았다. 이후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을 다루는 프로그램을 제작했다가 경영진과 갈등을 빚었고 2012년 파업 참여를 이유로 MBC에서 해직됐다.

해직 이후에는 독립언론 뉴스타파에서 PD와 앵커로 활동했다.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정권의 언론장악 시도를 고발한 다큐멘터리 영화 ‘공범자들’을 제작, 지난 8월 개봉하기도 했다. 

 

최 내정자는 “노사공동재건위원회는 법률가도 참여해 철저하게 근거를 가지고 활동해나갈 것”이라며 “조금이라도 늦추고 모멘텀을 잃어버리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사장은 보도에 개입해서는 안 된다”며 “보도는 기자들이 알아서 하는 것이고 특별히 방향성을 주고 영향을 주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새 사장의 임기는 지난달 13일 해임된 김장겸 전 MBC 사장의 잔여임기인 2020년 주주총회 때까지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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