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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여행자들의 새로운 길잡이 트립라디우스를 소개합니다"

트립라디우스 고성욱 대표 직격 인터뷰

입력 2017-12-13 07:00   수정 2017-12-13 14:01
신문게재 2017-12-1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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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라디우스의 최대 강점으로 꼽히는 애플리케이션 플랫폼과 로컬 이용 모습.

 

신개념 여행 플랫폼 트립라디우스(TripRadius)가 최근 여행자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 시가 ‘금쪽’과 같은 여행자들에게 현지인 가이드를 통해 즉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여행 필수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11일 브릿지경제는 최근 여행업계에서 새로운 여행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는 트립라디우스 고성욱 대표를 만나 ‘여행 길잡이’를 부탁했다.

트립라디우스는 여행자가 투어, 길 찾기, 의사소통의 어려움 등의 이유로 현지인 가이드(이하 로컬)가 필요할 때 즉시 로컬을 부를 수 있는 플랫폼이다.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여행자는 실시간으로 본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로컬을 선택해 그들의 프로필과 리뷰를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고 대표는 “예약을 완료하면, 거리에 따라 빠르게는 5분 이내에 서비스를 제공 가능한 로컬을 만날 수 있다”며 “여행자와 로컬은 자유롭게 투어 시간을 조정함으로써 필요한 만큼의 서비스를 받고 제공할 수 있다”고 트립라디우스를 소개했다.

트립라디우스의 최대 강점은 애플리케이션 플랫폼과 로컬이다. 이를 통해 여행객들은 주변에 있는 ‘즉시’ 로컬로부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고 대표는 “로컬은 본인의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객들을 위해 어떠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골머리를 쓰지 않아도 된다”며 “다양한 로컬들의 일상은 로컬 본인의 눈으로 봤을 때 지극히 평범하고 일반적인 한국인의 삶이지만 여행자의 눈에는 전혀 다른 삶의 방식이자 새로운 경험”이라고 설명했다. 진짜 로컬의 일상을 공유함으로써 지금까지 외국인들에게 노출되지 않았던 우리가 살고, 놀고, 먹고, 즐기는 새로운 한국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여행자는 더 이상 블로그와 서적에만 의지한 채 불안감을 안고 한국에 올 필요가 없다. 외국인들이 가득한 곳만 가지 않아도 되고 무엇을 할지,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여행자들에게는 큰 ‘덤’이다.

사실 여행업은 최근 중국 사드 등 악재가 연속되면서 트립라디우스 등의 신개념 여행 서비스 업체마저도 어려움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하지만 위기 속에서도 트립라디우스만이 장착한 여행 솔루션은 여행자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면서 인정받기 시작했고, 이제는 어엿한 여행 솔루션 업체로 대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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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대표는 “트립라디우스는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시기에 본인의 일상을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여행객과 공유함으로써 부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공유경제를 이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며 “현재 서비스 론칭 준비중이기 때문에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유저들에게 제공하게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 같은 경험을 토대로 트립라디우스는 요즘 업그레이드에 한창이다. 코 앞에 다가온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진정한 여행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꿈이 숨쉬고 있기 때문이다. 이 대목에서 고 대표는 “여행자들이 로컬을 예약하기 위해 이용시간과 만나는 장소를 선택하면 예약이 완료된다”며 “현재는 이용자와 로컬은 정확한 픽업 장소를 확인할 수 있지만 저희는 4차 산업혁명을 염두에 둔 기술 중 하나로 증강현실(AR)을 통해 앱의 매핑과 GPS부분을 개선하여 방향을 쉽게 찾는 것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이용하기 편리하게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무엇보다 고 대표의 열망은 딴 게 아니다. 그는 “저희 팀원들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것”이라며 “저는 어떤 직원이 실수하거나 잘못했을 때 자르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경영철학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주어진 역할과 업무에 대해 올바르게 접근하고 처리하도록 함께 고민하고 찾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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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라디우스 직원들 모습.

 

그는 “때론 힘들지만 겸손한 자세에서 직원들과 함께 일하는 것을 즐기고 있다”며 “직원에게 일을 맡기는 것보다 저 스스로 일을 집적 처리하는 것이 더 빠를 수도 있지만 그 사람을 이해하고 다른 환경에서 왔다는 것을 이해하며 함께 극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 대표는 “이와 같은 모습은 단순히 일이 왜 늦게 끝나는지에 대해 제가 이해하려고 하기보단 직원들을 신경 쓰는 모습을 경영자로서 보이며 좀 더 일을 열심히 하게 만드는 자극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고 대표는 트립라디우스가 전 세계인들의 친구로 자리매김하고 싶은 또 다른 소망도 밝혔다. 국적이 미국인 그는 “저는 한국사람에겐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고 믿는다”며 “만약 제가 이 서비스를 미국 등 다른 나라에서 시작했다면 실패했을 것”이라며 한국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런 애정으로 한국인만이 갖고 있는 특별한 점이 이 사업을 한국에서 시작하기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는 게 고 대표의 설명이다.

고 대표의 최종 목표는 한국은 물론 전 세계인들과 함께 소통하는 트립라디우스를 만드는 것이다. 그는 “먼저 한국에서 성과를 거두고 세상에 이와 같은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보여주고 싶다”며 “앞으로 미래에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우리 서비스의 정체성과 비전을 확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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