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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이른 독감유행 주의 … 백신접종·손씻기·면역력 강화 중요

홍삼 섭취, 쥐실험서 백신접종과 시너지 효과 … 인플루엔자 감염 염증 줄여

입력 2017-12-13 18:29   수정 2017-12-1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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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은 체내 면역을 담당하는 대식세포를 활성화한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예년(12월8일)보다 일주일 빠른 지난 1일 질병관리본부가 독감유행 주의보를 발령했다.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만성질환자, 임신부, 어린이 등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올해 47주(11월 19~25일)에 독감이 의심된 환자는 외래 환자 1000명당 7.7명으로 유행기준인 6.6명을 초과했다. 18세 이하는 1000명당 13.1명으로 독감 발생률이 더 높았다.


독감을 예방하는 방법은 백신을 맞고, 손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깨끗이 씻으며, 기침예절 및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키는 게 기본이다.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한다.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바로 휴지통에 버리도록 한다.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검사를 받는 게 권장된다.


백신 접종은 독감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접종 2주 후부터 항체가 생성되므로 최대한 빨리 맞는 게 좋다. 예방접종을 해도 독감에 걸릴 수 있고, 호흡기질환은 면역력 저하와 직결되므로 예방접종과 함께 면역력을 강화하는 식품 등을 섭취하면 독감 예방에 도움된다.  


홍삼은 체내 면역을 담당하는 대식세포를 활성화한다. 쥐실험 결과 독감백신과의 동반상승(시너지) 효과가 확인됐다. 또 인플루엔자A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 상피세포의 생존율을 높이고,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염증을 줄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강상무 미국 조지아주립대 의대 면역학과 교수팀은 실험쥐에 신종플루 바이러스를 감염시켜 생존율을 비교했다. 백신과 홍삼을 모두 투여한 그룹은 생존율이 100%, 백신만 접종한 그룹은 60%, 백신·홍삼 둘다 투여하지 않은 그룹은 40%이었다.



김선영 기자 sseon0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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