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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이상우, KBS 새 주말극 '같이 살래요?' 출연 확정

입력 2017-12-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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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혜(왼쪽)와 이상우. (연합)




배우 한지혜와 이상우가 주말극으로 내년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홍보사 블리스미디어는 15일 “한지혜와 이상우가 KBS 2TV 새 주말극 ‘같이 살래요?’(가제)의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같이 살래요?’는 수제화 장인의 4남매 자식에게 빌딩 주인인 새엄마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60대 신중년 부모 세대와 20~30대 자식 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낼 예정이다.

한지혜는 이 드라마를 통해 ‘전설의 마녀’ 이후 3년 만에 복귀하게 된다. 그는 악착같이 공부해 의대에 진학, 인턴까지 마친 박유하 역을 맡았다. 홀로 4남매를 키운 아빠에게 보답하기 위해 한눈팔지 않고 열심히 살아왔다.

이상우는 수련의들 사이에선 기피 1순위지만, 환자들 사이에선 인기 1순위인 외과의 정은태를 연기한다. 의료봉사로 해외를 떠돌다 병원 내 해외 사회 공헌 파트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에 들어온 인물이다.

‘같이 살래요?’는 ‘황금빛 내 인생’ 후속으로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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