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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민♥한수연, 동명이인 배우 한수연 덩달아 '관심집중' 독립운동가 후손..“힘들게 살았다” 과거 고백 '화제'

입력 2017-12-16 15:30

한수연2
사진=한수연 인스타그램

쇼핑호스트 한수연과 야구선수 김혁민이 백년가약을 맺는 가운데, 동명이인인 배우 한수연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과거 한수연은 독립운동가 후손임에 대한 자부심을 여러 차례 드러낸 바 있다.

 

한수연의 외증조 할아버지는 공주에서 의병대장을 한 독립운동가다. 한수연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독립운동가 후손인 것에 대해 “부담감은 없지만 자부심은 느낀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왜 이렇게 가난하냐’는 댓글을 본 적 있다. 너무 슬펐다”면서 “저희가 정말 힘들게 살았다. 할아버지가 잘 사셨던 분들인데 독립운동하면서 다 잃으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수연은 지난 2005년 영화 ‘역전의 명수’를 통해 데뷔했으며, 이어 ‘별순검 시즌2’, ‘뱀파이어 탐정’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영화 ‘밀정’, ‘더킹’, 그리고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훈장 오순남’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김용준 기자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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