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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힐튼, 배우 크리스 질카와 약혼…"이렇게 사랑받는다고 느낀 적은 처음"

입력 2018-01-0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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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턴과 질카 커플. (패리스 힐튼 트위터 캡처)

미국의 호텔 재벌 힐턴가 상속녀인 패리스 힐튼(36)이 4살 연하 배우 크리스 질카(32)와 약혼했다.



2일(현지시간) 할리우드 연예매체 ‘피플’은 지난해 2월부터 공개 열애를 해 온 힐튼과 질카 커플이 미 콜로라도 주 애스펜의 고급 스키 휴양지에서 약혼 세리머니를 하는 모습을 독점 촬영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질카는 설원에 무릎을 꿇은 채 반지를 꺼내 프러포즈를 하고 힐튼이 이를 수락한 뒤 두 사람이 입맞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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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턴과 질카 커플. (패리스 힐튼 트위터 캡처)

힐튼은 이날 트위터에 “이렇게 행복하고 편안하며 사랑받는다고 느낀 적이 없다. 그는 내 모든 길에서 완벽하며 동화가 실제로 있다는 걸 보여줬다”라고 적으며 약혼 사실을 재확인했다.

힐튼은 그룹 창립자 콘래드 힐튼의 증손녀이자 할리우드 사교계 유명인사로, 모델·배우·가수·디자이너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 왔다.

질카는 TV 시리즈 ‘레프트오버’, 드라마 ‘노우비시어트’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다. 그는 최근 힐턴과 함께 시상식 등 공개석상에 자주 얼굴을 드러냈으며 팔에 힐턴의 이름을 문신으로 새긴 모습도 포착되기도 했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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