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올림픽 최종 선발전 ‘KB금융 코리아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8’. 남자부 싱글 1그룹에 출전한 차준환이 경기를 마치고 관중석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 |
차준환은 7일 목동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8 겸 평창 동계올림픽 최종 선발전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 출전해 168.60점을 받았다. 여기에 지난 쇼트 스케이팅에서 얻은 점수 84.05점을 더해 총 252.65점을 기록하며 단 한 장의 출전권을 손에 쥐었다.
1,2차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줄곧 1위를 달렸던 이준형(22·단국대)은 지난 6일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차준환에 20.29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이어 이날 경기에서 두 번의 점프 실패로 146.18점을 얻으며 총 222.98점을 기록했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