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 페이스북
  • 검색
  • 전체메뉴

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아산사회복지재단, 카이스트 김은준·서울의대 방영주 교수 아산의학상 선정

입력 2018-01-10 14:02   수정 2018-01-10 14:10

clip20180110135826
제11회 아산의학상 수상자(김은준, 방영주, 김호민, 김범경 교수)(사진제공=아산복지재단)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제11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 부문에 김은준 카이스트(KAIST) 생명과학과 석좌교수, 임상의학 부문에 방영주 서울의대 종양내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산복지재단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의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2007년 아산의학상을 제정해 매년 수상자를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로 선정된 김은준 교수는 인간 뇌 속의 신경세포를 연결하는 ‘시냅스’가 만들어지고 작동하는 원리를 1995년 세계 최초로 규명한 인물이다. 이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가 뇌의 신경 시냅스 단백질이 부족해 발생한다는 사실과 특정 신경전달 수용체가 과도하게 증가해 있는 경우 사회성 결여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방영주 교수는 위암에 대한 새로운 항암치료 연구를 수행해 표적항암제와 면역 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입증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방 교수가 개발한 위암 수술 후 보조화학요법은 위암 재발률을 44% 줄여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등 여러 나라의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 잡았다.

‘젊은 의학자’ 부문에는 김호민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와 김범경 연세의대 소화기내과 교수가 뽑혔다.

김호민 교수와 김범경 교수는 ‘면역세포와 신경세포의 기능을 조절하는 핵심 단백질의 구조와 분자 기전 규명’, ‘B형 간염에 의한 간암 발생 예측 모델 개발’ 등의 공로를 각각 인정받았다.

제11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은 3월 2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다. 기초의학·임상의학 부문 수상자에게는 각각 3억원, 젊은 의학자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 기사에 댓글달기

브릿지경제 핫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