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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 ‘답장’ 7개 차트 1위…“내 앨범 기다리는 사람들 있어 설레고 행복”

입력 2018-01-12 11:56   수정 2018-01-1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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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 (사진=뮤직팜 제공)
싱어송라이터 김동률(44)의 신곡 ‘답장’이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

지난 11일 오후 6시 공개된 새 앨범의 타이틀곡 ‘답장’은 12일 오전 9시 기준으로 멜론, 지니, 올레뮤직, 엠넷닷컴,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바다 등 7개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또한 ‘답장’과 더불어 수록곡 모두가 차트 줄세우기를 기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새 앨범 ‘답장’은 김동률이 6집 ‘동행’ 이후 3년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으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녹음, 배우 현빈의 ‘답장’ 뮤직비디오 출연, 이소라와의 듀엣곡 수록, 유명 디자이너 아게하의 앨범 재킷 참여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앨범에는 ‘답장’과 이소라가 피처링한 ‘사랑한다 말해도’를 비롯해 ‘문라이트’(Moonlight), ‘연극’, ‘콘택트’(Contact) 등 5곡이 수록됐다.

김동률은 11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꽤 오래전부터 새 앨범을 만들 때마다 ‘이 앨범이 은퇴 앨범이 되더라도 부끄럽지 않게 만들자’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어느덧 제가 데뷔한 지 25년이 되어 간다”며 “대학가요제 대상을 받던 날로 돌아가서 그때의 제게 ‘넌 앞으로 25년 동안 계속 음악을 할 거야’라고 말해준다면 스무 살의 저는 쉽게 믿어졌을까”라고 지난 날들을 돌아봤다.



이어 “한 앨범이 사랑을 받고 그다음 앨범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나의 다음 앨범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고, 좋아해 줄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설레는 일인지, 스무 살의 나는 알고 있었을까”라고 밝혀 음악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김동률은 고인이 된 샤이니의 종현을 떠올린 듯 “얼마 전 아직 어리고 아까운 후배 한 명을 떠나보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며 “음악으로 무엇을, 어디까지 이룰 수 있는가를 보여 주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음악 하는 사람으로서 잘 늙어 가는 모습,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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