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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카드사 해외 가상화폐 결제 중단 추진

입력 2018-01-12 13:07   수정 2018-01-12 13:07

국내 카드사들이 해외 가상(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신용·체크카드로 가상화폐를 구매할 수 없도록 하는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1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국내 카드사 8곳은 최근 이같은 논의를 마치고 현재 결제를 중단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이는 정부가 잇달아 내놓고 있는 가상화폐 거래 규제를 피해 해외 거래소로 이동하려는 행위를 사전에 막으려는 조치다

국내와 달리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는 신용카드로 가상화폐를 구매할 수 있는 곳이 많다. 비자나 마스터 등의 국제 결제 서비스의 카드만 있으면 국내 카드로도 가상화폐를 구매할 수 있다.

카드결제 중단은 해외 거래소에서 승인이 이뤄지지 않도록 하는 방식이며 중단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국내 거래소에서도 신용·체크카드로 가상화폐를 구매할 수 있었지만 ‘카드깡’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 9월 결제 서비스가 전면 중단됐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정부의 가상화폐 규제에 맞춰 거래소로 특정되는 가맹점은 결제 승인을 막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해외 거래소가 가맹점으로 등록하더라도 이를 파악해 거래를 진행할 수 없도록 계속해서 막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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