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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 공원 기둥에 못 박힌 채 죽은 '코알라' 발견…"끔찍한 동물학대" 분노

입력 2018-01-12 15:58   수정 2018-01-1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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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에 매달려 있는 채 죽은 코알라 (코알라 레스큐 퀸즐랜드 페이스북 캡처)


호주의 한 공원에서 코알라가 목재 기둥에 나사못에 박힌 채 죽은 모습으로 발견돼 호주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고 BBC방송 등이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동물보호단체인 ‘코알라 레스큐 퀸즐랜드’(Koala Rescue Queensland)는 지난 10일 제보를 받고 브리즈번 북쪽에 있는 한 전망대 정자의 목재 기둥에 매달려 죽어 있는 코알라를 발견했다. 당시 코알라는 양발에 건축용 나사못이 박혀 기둥에 고정돼 있었다.



경험이 풍부한 코알라 구조대원인 머리 체임버스는 “그처럼 소름 끼치는 모습은 본 적이 없다”며 잔혹한 동물 학대에 치를 떨었다.

구조대는 “코알라가 차량에 치인 것으로 보이지만 산 채로 혹은 죽은 후에 기둥에 못이 박혔는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태”라며 “전망대 주변에는 CCTV가 없는 만큼 누가 그런 일을 했는지는 현재로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동물보호단체 ‘RSPCA’ 측 부검을 할 예정이며, 곧 결과가 나오는 대로 경찰도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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