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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올스타전 MVP, 누가 될까

입력 2018-01-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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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연합뉴스)

 

 

농구 코트의 별들이 총 출동하는 남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14일 오후 4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올스타전은 팬 투표 1위를 차지한 오세근과 2위 이정현이 직접 드래프트로 선정한 팀의 맞대결인 만큼 관심이 크다.

 

오세근이 직접 선정한 매직팀에는 박찬희와 최준용, 이종현, 데이비드 사이먼이 베스트 5로 나선다. 박찬희를 제외하면 200cm가 넘는 장신 군단이다. 박찬희도 가드 중에서는 큰 편인 190cm. 벤치에는 조성민과 전태풍, 전준범, 안드레 에밋, 제임스 켈리, 최진수, 허훈이 앉는다.

 

이정현의 드림팀에는 김태술과 양희종, 디온데 버튼, 김종규가 베스트 5에 이름을 올렸다. 매직팀과 달리 200cm가 넘는 선수는 김종규가 유일하다. 높이보단 스피드에 중점을 둔 팀이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김주성, 양동근, 송교창, 두경민, 리카르도 라틀리프, 김시래, 김기윤은 벤치에서 출격을 준비한다.

 

본 경기 전날(13) 열리는 33 농구를 비롯해 3점슛과 덩크슛 콘테스트 등 볼거리가 풍성한 올스타전이다. 관심을 끄는 것은 ‘MVP’를 누가 수상하느냐다. 지난해 1월 열린 올스타전에서는 오세근이 MVP의 영광을 맛봤다.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9점을 올렸고, 10개의 리바운드와 3어시스트 2스틸을 더한 결과였다.

 

오세근은 이번 올스타전에서도 강력한 MVP 후보다. 올 시즌 두 차례나 라운드 MVP에 뽑혔고, 올스타 팬 투표에서도 1위에 오르는 등 의지도 남다르다.

 

오세근의 매직팀에 속한 최준용도 기대를 모은다. 최준용은 큰 신장(200cm)에도 포인트가드부터 센터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만능이다. 언변과 쇼맨십도 뛰어난 만큼 올스타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다.

 

베스트 5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국가대표 슈터전준범의 활약도 기대된다. 전준범은 이번 올스타전에서 3점슛과 덩크슛 콘테스트에 모두 출전한다. 올스타전을 전준범 데이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전한 만큼,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다.

 

이정현의 드림팀에선 김종규와 버튼이 유력 후보다. 김종규는 믿기 힘든 탄력을 앞세운 덩크슛이 장기다. 드림팀의 색깔인 빠른 농구에도 익숙하다. 김태술과 이정현, 양희종 등 패스에 일가견이 있는 선수들이 많은 만큼, 화끈한 덩크쇼가 기대된다.

 

버튼은 올 시즌 최고의 외국인 선수다. 원주 DB가 선두에 올라있는 데는 버튼의 존재가 지대하다. 신장은 192,6cm로 크지 않지만, NBA에서나 볼법한 덩크슛을 여러 차례 터뜨린 경험이 있다. ‘화려함에선 당할 자가 없을 것으로 평가받는 만큼, 올스타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마지막 올스타전을 치르는 김주성, ‘MVP’에 욕심을 드러낸 경험이 있는 라틀리프, 화려함에선 뒤처지지 않는 켈리, 특급 신인 허훈 등의 활약도 관심이다. 사상 최초로 팬 투표 1, 2위 선수의 드래프트로 열리게 된 올스타전에서 MVP의 영광을 누가 차지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조성준 기자 ch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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