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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도움-MOM...포체티노와 에릭센 엄지

입력 2018-01-1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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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연합뉴스)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5, 아르헨티나) 감독이 손흥민(25)의 활약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손흥민은 14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벌어진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에버튼을 상대로 11도움을 기록하며 4-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41(1255)으로 5, 에버튼은 승점 27점으로 9위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홈 5경기 연속 골맛을 보며 웸블리의 사나이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연말부터 원맨쇼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1210일 스토크 시티와 16라운드를 시작으로 1214일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 1226일 사우샘프턴, 지난 5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까지 연속 득점하며 시즌 11호골을 작성했다.

 

손흥민은 지난 2004년 저메인 데포(35, 현 본머스)가 기록한 리그 홈경기 최다 연속골(5)과 타이를 이뤘다. 좀처럼 깨지기 어려운 대기록으로 토트넘 축구역사에 오랜 시간 남을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전반 25분 만에 오리에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다. 언뜻 보면 쉬운 골이지만, 손흥민이기에 가능한 득점이다. 페널티박스 안으로 빠르게 침투해 골을 기록했다.

 

후반 2분에는 환상적인 도움을 기록했다. 재치만점 발바닥 턴으로 수비수를 벗겨낸 뒤 빠른 속도로 페널티박스 안으로 진입했다. 이어 왼발로 강하게 찬 볼을 케인이 밀어 넣었다.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을 맨오브더매치(MOM·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손흥민은 양팀 최고인 평점 9를 받았다. 멀티골을 넣은 케인이 평점 8로 뒤를 이었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도 손흥민에게 9.2점의 높은 평점을 줬다. 케인이 최고점(9.5)을 기록했다.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경기 후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승점 3을 챙겨 기쁘다. 4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라면서 승리의 주역으로 손흥민을 언급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최근 2~3달 동안 손흥민의 활약은 대단했다. 확신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난 시즌부터 꾸준한 경기력으로 팀에 도움을 주고 있다오늘은 자신감이 넘쳤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축이다. 해리 캐인처럼 매경기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는다. 항상 수준 높은 레벨을 유지하고 있다. (한 마디로) 그레이트한 공격수다라고 극찬했다.

 

이날 경기에서 쐐기골을 넣은 크리스티안 에릭센(25)도 손흥민 칭찬 대열에 합류했다. 에릭센은 토트넘 홈페이지를 통해 "대승을 거둬 기쁘다. 오늘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를 펼쳤다. 승점3과 함께 자신감도 얻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손흥민이 또 한 번 날았고 케인도 연속골을 넣었다두 선수의 활약을 지켜보는 건 즐거운 일이다. 같은 팀에 소속돼 행복하다"케인이 토트넘 역사상 리그 최다골 선수가 됐다. 축하의 말을 보낸다. 손흥민 역시 환상적인 능력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김민준 기자 sport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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